영동지역에 9일동안 눈 폭탄이 떨어졌다.
24년만에 내린 강릉 도심의 폭설...........
6일만에 109 cm 나 싸였다.
강릉시 옥천동 오거리 주변.
토끼길로 걸어다니는 사람이 머리만 보인다.
2월 13일 밤,
또 다시 폭설이 강릉을 강타!!!
이건 눈이 아니다.
강릉 시가지의 표정.
가로등 위에 눈 모자가 독특하다...........
한국은행 강릉지점에서 신영극장 가는 도로변.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시민.................
109 cm가 내린 이틀 후,
2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39cm 가 또 내렸다.
동아모텔 입구.
강릉시는 제설능력 전국 최강!!!
매일 인력과 중장비가 눈과의 사투를 벌인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걸어서 출근한다.
그게 제일 빠르니까......................
강릉시 외곽의 농촌 풍경.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을 돌아 보았다.................
숨바꼭질 하는 차가 보인다.
이건 차라리 애교다.
고립마을을 찾아서........ 마을 입구.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한다........... ㅠㅠ
눈으로 주택이 붕괴되어
언별리 주민들(7명)이 모여 생활하는 마을회관.
일주일째 고립됐던 시골 주택.
그날 밤,
휘영청 높이 뜬 달.....................(14일, 정월 대보름 밤.)
고립마을은 곳곳에서 발생..........
강릉시 옥계의 한마을이 고요 속에 잠겨있다.
2월 15일 오후,
강릉시 사천면의 들판.
하이얀 눈바다를 연상케 한다.
저 멀리에는 무너진 시설 하우스가 많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큰 눈폭탄이 내리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함께,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싶다.
이것은 폭설과의 전쟁이다 !!
201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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