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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공자의 인생삼락, 그리고 장삼이사의 인생3락

  ==>인문학 강좌- [논어]를 배우며, 인생3락을 생각하다........  ㅋ

공자님의 말씀 [논어]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옵고,

흥미로운 사실(?)을 몆자 기억해 두려 한다.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인 공자는 그 시대상 만큼 무척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다.

퇴역 군인인 70세의 노인이 어느 날,

무속인(=무당)이었던 17살 소녀를 만나 보리밭에서 정분을 나눴다.

그 때 잉태하여  태어난 아이가 공자다. 공자가 3살때 아버지는 73세로 사망.

공자 아버지의 셋째 부인이었던 어머니는 공자가 24살에 사망했다.

어릴 때 공자는 수수죽으로 연명하며 무척 어렵게 살았지만,

문무를 익히며 건전하게 성장했다니,

간절한 꿈이 있으면 환경여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정직, 희망, 용기!!

창조적인 노력과 생산적인 실천을 꾸준히 한다면, 가난하고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며 능히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자력갱생!!   의지의 한국인!!]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에도 당당하게 자신을 가꾸며 성장한

[질경이 같은+ 줏대 있는] 지도자가 있다는 게 참으로 다행이고,  행복한 일이다.

나는 세종대왕, 김 구 선생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지사,  유시민 작가를 참 좋아한다....... ^^

공자의 [군자3락] : "인간으로 느끼는 3대 가치." "선비로 사는 세가지 즐거움." 

1. [학습]- 꾸준히 배운다. 글을 읽고 깨우친다.

          (건강하게 운동을 하며, 꾸준히 독서를 한다.)

2. [동지]- 뜻을 같이 하는 친구와 진심으로 대화한다.

           (어려울 때 공감해 주는 이웃이 있다.)

3. [독립]-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을 믿고, 당당하고 성숙하게,  소신있게 판단하고 결정한다.)

                  [ 공자의 인생3락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좋은 친구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역정을 내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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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살자. 낙천적으로 살자.- 장삼이사, 필부필부의 인생삼락?

성경이나 불경만큼 동양의 "고전, 명작"인 [논어]를 세번 이상은 읽어야 한다는데........

어느 대기업 특강에서 강사가 중년 직장인들에게 [인생3락]을 물었더니, 

   남자: [ 주, 색, 잡기 ]  

   여자: [ 주식, 부동산, 자식 ] 이라고 씩씩(?)하게 외치더라고.......  ㅋㅋㅋ

뱀다리; 공자도 애주가라서 말술을 즐겼다고..... 73세로, 아버지와 같은 연배에 사망함.

--- 2021.6.3.  춘천 전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