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의 한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55년만의 한파가 파도를 고드름으로 만들었다. 강릉 심곡항 헌화로에서 ## 입춘을 앞두고 마니 추웠지요? 영동지역도 얼마나 추운지, 겨울 바닷물이 주렁주렁 고드름으로 변했습니다. 강릉 심곡항에서 금진항으로 가는 헌화로 도로변에 파도로 튀어 올라온 물이 꽁 꽁 얼었습니다. 도로 바닥까지 얼어서, 자칫 한눈팔고 경치 구경하다가는 미끄러지겠더라구요.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심곡항 등대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안전대에 고드름이 얼었습니다. ##교과서에도 나온 지질지형. 심곡리 일대의 독특한 지형입니다. 바위에 결이 있고, 구멍이 크게 보입니다. ## 내 주먹보다 더 큰 구멍이 숭 숭 나 있습니다. ##산쪽으로 바닷가 벼랑에 새겨진 지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바닷물이 튀어 올라와서 바위에 하얗게 얼어 붙었습니다. 2월 4일이 입춘인데, 서울은 55년만에 가장 추웠다지요? 이곳 강.. 이전 1 다음